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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마지막 황제의 롤렉스 시계, 경매가 57억원Vietnam 2017. 5. 15. 13:47
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의 롤렉스 손목시계가 경매시장에서 약 57억원에 팔렸다는 소식입니다.
경매 예상 낙찰가는 150만 달러였으나 8분만에 506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프랑스 식민시대였던 1926년 12살에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로 실제로 왕위에 오른 것은 프랑스 유학을 마친 1932년 이였습니다.
해당 시계는 1954년 프랑스의 베트남 철수와 베트남 남북 분단을 결정하는 제네바 협정 회의에 갔다가 구매했다고 합니다.
바오다이 롤렉스 시계는 2002년 바오다이 친척이 필립스 경매에 내 놓으면서 당시 23만5000달러에 낙찰되었으며 다시 나온 이번 경매에서는 500만 달러를 넘는 가격에 다시 낙찰되었습니다.
[경매업체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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